미국이란 나라..

3월초인데 아직도 겨울..

Jun Jun 2011. 3. 5. 15:03


뉴욕은 어제 오늘 정말 추웠어요.

서울은 더 추웠겠지만 그래도 춥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

지하철 역안에서도 찬바람이 쌩쌩.

얼굴이 따가울정도로 추웠답니다.



맨해튼 시내는 눈이 다 녹아 있지만 이렇게 외곽으로 조금 나오면

아직도 많이 눈이 쌓여서 땡땡 얼어 붙어 있어요.

올해 겨울 얼마나 눈이 많이 왔었는지 짐작이 가네요.





이번에도 델타항공을 탔었는데

정말 최악!

스피커 지지직 거리고, 개인 스크린도 없고.

왠만해서는 다 먹는 기내식도 정말 맛없어서 남겼어요 ㅋ

다행히 이번에는 짐은 제대로 나왔답니다.



2년 전에 탔던 대한항공은 각자 개인 스크린 까지 달려있고

기내식으로 쌈밥이 나오고,  고추장도 많이 주고, 간식도 맛있었는데 ㅋㅋ

 


2월 27일 다시 뉴욕에 왔는데

이날은 정말 화창했어요. 나를 따뜻하게 반겨 주나 싶더니

담날부터 갑자기 맹추위가 찾아오네요~




화이트 스톤 다리를 건너고..

http://en.wikipedia.org/wiki/Whitestone_Bridge

운전석 쪽으로 맨해튼 전경이 보여서 경치가 죽이는데

아쉽게도 그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춥긴해도 비는 안내려서 다행.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 였는데

Woody Allen 감독 영화에 많이 출연했던 

배우 Diane Keaton이 살았다는 아파트가 보수를 하고 있네요..



밑에는 작년에 찍은 사진..

겉으로는 멀쩡해도 많이 낡았나 보네요!?



유명한 호텔이었다는 것 같은데 

이름을 잊어 버렸네요.

Upper West Side에 새로 재미있는 수퍼가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유기농 제품위주로 진열을 해서 그런지

대체로 비싼 편이었어요.

디스플레이도 뭔가 재미나게 해놓고..

젊은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수퍼 였어요.



과자나 케잌, 빵등은 너무 달고 양이 많아서

도저히 먹지를 못하겠어요.

두유도 달고, 주스도 너무 달고, 

생과일과 야채 이외에는...



지나가다 보니 뭔가 촬영을 하고 있네요.

영화? 선전? 드라마?

카메라를 끄내려고 하니 산만큼 덩치 큰 아저씨가 갑자기 째려봐서

조금 쫄았다가 약간 멀리 떨어져서 찍었더니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



서점 가려고 우연히 지나친 영화 촬영 장소.

음.. 생각나네요.





유명한 서점 인데, 지금은 경영난으로 거의 망해간다고 해요 ㅋㅋ

다들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니 서점들도 다들 적자투성이~.



친구 집 부엌이 재밋어서 한번 찍어 봤어요.

어떻게 이러고 살까... 싶을 정도로 정리가 하나도 안되있는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네요.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TABERNA

(917) 388-3500
429 Amsterdam Ave
New YorkNY 10024


저녁밥 먹으로 들어간 곳이 최악이었어요.

가격도 싸지도 않으면서 맛도 지질이도 없고.

여기는 절대 가지마세요! ^.^





그러고 보니 메인 디쉬는 사진 찍지도 않았네요..

얼마나 맛이 없었으면.. ㅋㅋ

스페니쉬 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지나가는 어떤사람이

여기는 포르투갈 요리 집이라고 한마디 툭 던지고 가던데..

지금 인터넷 보니까 스페니쉬라고 적혀 있는데.... 머냐 그 아저씨.



미국 사람들은 하나도 모르는 타인의 회화에도 듣고 있다가

막껴서 그냥 이야기 해요 ㅋㅋ

둘이서 그게 뭐였더라.. 그러고 있으면 껴들어서 가르쳐 줘요.

그게 맞는 정보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일본에서 그러면 미친놈 취급 받는데 ㅋㅋ



개인적으로는 누구하고도 말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니

미국이 더 맞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너무 적극적으로 껴들거나 그러면 좀 귀찮을수도 ㅋ


위의 사진은 또다른 수퍼 FAIRWAY의 치즈코너예요.

이런게 여긴 기본이겠지만 

일본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기절 할뻔했어요^^


다행히 내일부터 조금씩 따뜻해진다지만

일요일은 폭우?! 

stay warm!  

: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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