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나라..

첼시 갤러리 둘러보기..

Jun Jun 2011. 3. 20. 11:45

입춘이 지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추워요.

어제는 거의 영상 20도 까지 올라가 다들 반팔 티셔츠만 입고 다녔는데

오늘은 다시 코트가 필요한 겨울 날씨.

하루사이에 여름과 겨울을 오가다니.



위에 보이는 ESSEX HOUSE가 유명한 이유는 밤에 간판네온이 앞에 두글자 ES가 어두워서 잘안보인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어제의 따뜻함을 잊지 못한 옷차림으로 나와서

추워서 덜덜 떠는 실패한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이렇게 스케이트장도 아직 영업중인데..



생각보다 작았던 스케이트장.

타는 사람도 한명도 없었고..

구경하는 사람도 한명도 없었고..



언제 북적 북적 대는 타임즈 스퀘어에는 

서울 광고가 걸려 있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를 보고 서울을 찾을까요?! 

신구의 조화, 서울.




친구와 저번주에 업퍼 웨스트에 있는

EJ's Luncheonette에 다녀 왔어요.



솔직히 전 들어 본적도 없는 곳이었는데

줄이 쫙 서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 들어갔어요.

이렇게 인기 있는 곳이였나? 



맨날 이런 것만 먹으면 피가 탁해져서 혈관이 터질듯. ㅋㅋ

아 김치가 땡겨요~ 



타임즈 스퀘어 역에서 한 흑인 아저씨가 색소폰을 불고 있어요.

갑자기 애국가가 들려오더니, 아리랑, 산토끼 토끼야 까지

한국 노래만 줄기 차게 불어 대대요.

가끔 일본 가요도. 

역시 한국 일본사람들이 팁을 많이 주나 보죠?!



저는 건너편 플랫폼에 있어서 팁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아마 옆에 있었으면 저도 드렸을것 같애요.

제가 뚜러지게 쳐다보고 있으니 한국 사람인걸 알아채고 더 한국 노래만 

연주해 주신 건지도 모르지만  그 실력도 정말 대단했거든요.

지하철역에서 연주하고 있는게 아까울 정도로.



뉴욕 지하철에는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정말 많아요.

가끔 흑인 랩퍼들이 돌아다니면서 동냥을 하거나.

남미 사람들이 전통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 부르며 수금(?)을 해요.

재밌어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ㅋㅋ

첼시를 걷다보니 놀이터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스러 빌딩을 한

놀이터가 있네요. 사람들 보면서 adorable~ 연발을 해대네요.

놀이터도 너무 뉴욕적인듯.



유명하다는 Tara Donovan의 작품을 보고 왔어요.
실은 누군지도 오늘 처음 알았지만
여기 사람들이 유명하다니 유명한줄 알아야죠 모 ^.^



멀리서 보면 그냥 그림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하나하나 다 핀을 꼽아서 만든 작품이에요.

아이디어가 좋은 듯.



이런 작품들도 하나에 몇 백만원씩 팔린다고 하네요.




이 작품은 큰 풍선 만드는데 쓰이는 Mylar라는 재료로만 만든 작품이래요.

음...



조명에 따라서 색깔이 변하고.



이곳 갤러리 Pace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돈이 많은 갤러리라고 하네요.




아무리 봐도 예술은 이해하기 어려워...



더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 작품이 바로 이것!



소금산 뒤에 사람이 엎드려 누워 있다.

깜짝 놀랐음.



웃는 사람들도 많았고, 웃음을 참고 있는 사람들은 더 많았고.

밥은 언제 먹지? 화장실은? ㅋㅋ

뭘 의미하는 건지 아는 사람은 좋겠지만

나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음 ^.^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갤러리 가이드 투어에 참가 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그냥 저는 단순 무식하게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애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