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y가 휩쓸고 간 후.. 허허허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시를 한바탕 뒤집어 놓고 간것 같습니다. 저번 블로그에 바쁘다고 불평불만을 해댔더니 갑자기 월,화,수 계속 뜻밖의 연휴가 생겨버렸네요. 할로윈 마녀들이 안타깝게 생각해서 보내줬는지.. 아침 집을 나가보니 주변 나무가 뿌리채 뽑혀 있습니다. 뜨아악. .. 미국이란 나라.. 2012.10.31
물들어 가는_ 센트럴 파크.. 와~ 정말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바쁩니다. 그래도 바쁜게 할일 없이 빈둥빈둥 노는 것 보다는 훨씬 낫네요. 그러는 와중에 어느샌가 센트럴 파크 색깔도 바뀌고 있습니다. 빨갛고 노랗고 파랗고. 올해 단풍은 유난히 늦네요. 역시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요? 사람들은 바쁘다 바쁘다 불.. 미국이란 나라.. 2012.10.26
에비타도 보고, 리키 마틴도 보고.. 뉴욕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는지 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합니다. 서울은 최고로 더웠다는데.. 뉴욕 여름이 끝나기 전에 미네소타주에 사는 친구가 뉴욕에 놀러 왔어요. 그래서 같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기로. 위키드나 북 오브 몰몬을 보고 싶었는데, 티켓 구하.. 미국이란 나라.. 2012.08.21
미술관 지붕 위에서..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루프탑이 개장을 했어요. 루프탑 좋다는 소리는 계속해서 들어 왔고, 언제나 갈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서 금요일 부랴 부랴 카메라 들쳐 메고 원정을 다녀 왔습니다. 루프탑 이라고 해서 별도로 내는 요금은 없습니다. 평소대로 기부입장 $1만 내시고 들어가신 다.. 미국이란 나라.. 2012.07.18
시카고, CHICAGO, 시카고.. CHICAGO! 어디 여행가기 전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시카고 가기 전에도 엄청난 환상을 품고 시카고에 갔다. 시카고 학파에 밀레니엄 파크, 인상파 화가들에 프래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물. 시카고 사람들은 어떨까? 뉴요커들보다는 친절하고 여유가 있겠지?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 옆 .. 미국이란 나라.. 2012.06.10
강 따라 초고층 빌딩 속에 파 묻히려면.. 시카고! 인구 밀도로 따지면 미국에서 두번째 도시. 이 도시가 이렇게 건축도시가 된 이유는 백년전의 대형화재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를 살리려고 건축학도들이 모여 들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고 합니다. 현대 건축의 메카! 역사적인 현대 건축물을 수십개 가지고 있는 시카.. 미국이란 나라.. 2012.06.04
미국 3대 미술관 - 시카고 미술관.. 미술관에 가려면 날씨 좋은 평일에 가라! 비오는 날은 다들 미술관으로 몰릴테고 연휴에는 말할것도 없이 붐빌테니 햇빛 쨍쨍 화창한 날 가면 사람들 없이 혼자서 편안히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벼르고 벼르던 시카고 미술관 앞까지 왔습니다. 사자 두마리가 서있네.. 미국이란 나라.. 2012.06.02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를 찾아서.. 메모리얼데이 연휴! 갑자기 시카고에 가기로 결심하고 마일리지 공짜 티켓을 구하려고 항공사에 매일 매일 전화를 걸어서 없는 좌석 있게 만들어서 간신히 티켓을 구했습니다. 시카고에 가면 꼭 봐야 되는 이 사람 건출물. 새하얗고 둥글둥글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사람이 세.. 미국이란 나라.. 2012.06.02
뱃놀이 하러 센트럴파크에.. 이번 주말 뉴욕 날씨는 팬태~스틱했어요. 금요일 딱 좋더니 토요일 더워지고, 일요일 28도 정도까지 상승. 이제 슬슬 월요일 시작 화요일까지 비가 오려고 후덥지근 해지고 있습니다. 불쾌지수 up up 이런 좋은 날씨를 즐기지 아니하면 안되기 때문에 뉴욕 중앙 공원!으로 뱃놀이하러 갔어요.. 미국이란 나라.. 2012.05.14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 뉴욕 옆 주, 뉴저지New Jersey에 다녀 왔어요. 허드슨 강 하나만 바로 넘으면 다른 주 인데, 정말 멀고도 먼 또다른 주처럼 느껴집니다. 뉴욕시에 사시는 분들은 뉴저지에 볼일도 없고, 자기네들이 뉴저지 가는 건 너무 멀고, 귀찮고, 뉴저지안들이 맨해튼으로 넘어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 미국이란 나라.. 201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