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 저번주 9월11일은 뉴욕에 테러가 일어난지 13년째 되는 날이었어요. 그당시 저는 밤 늦게 비몽 사몽으로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화가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건물에서 연기가 나오는 장면이 비추어 지고 있고. 2001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떠나기 1주일 전에 이런일이 일어났어.. 미국이란 나라.. 2014.09.19
뉴욕 속 작은 빠리.. 프랑스 친구와의 점심 약속. 그녀를 알게 된건 3년전. 내가 일하는 학교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다. 활달한 사교적인 성격의 그녀는 나에게 갖갖은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어느늘 라따뚜유가 먹고 싶다니 집에 초대를 해줘 손수 요리를 해주셨다. 그러면서 절친이 되기 시작. 나의 엄마.. 미국이란 나라.. 2014.07.23
코니 아일랜드.. 브룩클린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 뉴욕시 브룩클린 그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동네에 대서양에 발만 담그러 다녀왔어요. 주말 붐빌 것을 예상해서 아침 9시 반 정도에 차를 타고 맨해튼을 출발해서 한 1시간도 안되서 도착 했어요. 오전 10시 반 전후인데도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산했.. 미국이란 나라.. 2014.07.21
태.권.도! 여름! 춥다고 춥다고 불평했는데 이제는 덥다고 덥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버스 타고 지나가는데 태권도 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길래 무슨 대회가 있나~ 했는데 타임즈 스퀘어 앞에서 태권도 행사를 하고 있네요!! 외국에서 한국적인 것을 찾으면 눈이 확 쏠리는데 사.. 미국이란 나라.. 2014.06.28
스트리트 페어.. 어제의 최악의 날씨가 오늘의 환상적인 날씨! 어제는 하루종일 봄비가 억수로 쏟아지더니 그 다음날 도시를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5월 17일 토요일 오전. 집에서는 몰랐는데 나갈려고 보니 우리 집 블럭에서 Street Fair를 하고 있었어요. 작년에 본게 같은데 그게 또 오늘 이었다.. 미국이란 나라.. 2014.05.18
맨해튼의 코리아타운.. 4월도 중반을 넘어 가니 봄기운이 본격적으로 납니다. 꽃도 피고 옷차림도 가벼워졌지만 찬바람이 가끔씩 휭~하니 불면 춥습니다. 그래서 겉은 아직 두꺼운 코트를 입고 다닙니다. 이렇게 꽃이 활짝 핀 나무 아래 앉아서 다들 웃고 쉬고 있지만 유독 봄이 와도 봄이 온것 같지 않은 건 역.. 미국이란 나라.. 2014.04.25
23가 그리고 브로드웨이.. 여름날씨! 20도가 넘는 토요일이었습니다. 다들 옷차림이 바뀌고, 반팔, 반바지, 누구는 비치샌들까지 신고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 이런 주말 뉴요커들은, 관광객들은 햇볕을 놓칠새라 다들 바깥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깁니다. 오늘 친구와 같이 간곳은 23가와 브로드웨이에 있는 플랫아이.. 미국이란 나라.. 2014.04.13
드디어 봄이 왔구나.. 며칠전 춥다고 불평을 했는데, 오늘은 또 날씨가 환상이네요. 4월이 되니 이제 날씨도 동冬장군도 폼만잡다고 맥을 못 추나봅니다. 원래 버스 타고 센트럴 파크를 건너는데, 오늘은 본능적으로 센트럴 파크를 걸어서 건너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꼭 이럴때만 버스가 타이밍 맞춰서 딱 정류.. 미국이란 나라.. 2014.04.04
뉴욕 그리고 한국인.. 춥습니다. 추워요. 이번 겨울은 징하게도 춥습니다. 아직도 영하. 물론 캐나다 퀘백이나 미네소타주에 사시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추위에는 콧방귀도 안 끼실테지만, 겨울이 참 길기도 합니다. 작년 겨울보다 훨씬 춥고 깁니다. 눈 내린 센트럴 파크에서 찍어 봤습니다. 어제 소설책을 한.. 미국이란 나라.. 2014.03.19
로드 아일랜드.. Happy Thanksgiving & Hanukkah! 올해도 추수 감사절이 왔어요. 다들 Gobble Gobble 터키 울음소리를 흉내내고,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면서 성대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않는 유대인들과 이슬람인들도 감사절은 다 같이 즐기기 때문에 미국 최대 명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올.. 미국이란 나라.. 2013.11.30